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은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은 크게 국외 전시와 국내 전시로 구성됩니다.국외 전시 공간에는 근대 100년 동안 일어난 세계의 제노사이드 사건 가운데에서도 희생자 수가 30만 명이 넘고 특정 종족이나 구성원을 말살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었던 대표적인 제노사이드 사건 5개를 전시하였습니다.5개 사건은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홀로코스트, 캄보디아 킬링필드, 난징대학살, 르완다 제노사이드로, 현지에서 가져온 도서와 사건의 개요, 사진, 영상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외에 세계의 학살 지역 중 우선 콩고, 수단, 대만 등에서 일어난 사건을 간단한 개요와 사진으로 정리하였습니다.국내 전시 공간에는 제주 4·3과 한국전쟁기의 학살, 5·18민주화운동의 개요와 사진, 영상, 관련 자료 등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의 전시물은 난징, 오키나와, 르완다, 폴란드,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해외 학살 현장과 제주 4·3, 산청, 함양, 광주 등의 국내 현장을 두루 다니면서 현지에서 생성한 도서 자료, 동영상 자료, 사진이나 그림 자료 등 원천 자료를 수집하고, 현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맺은 결과물입니다